중2 어머님께
이름 정현숙 등록일 2015-10-15 11:25:22 조회수 493  

지금 중 2면 내년에 3학년이네요. 안타까운 어머니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아드님 같은 경우 공간적으로 분리시키는 것도 의미가 있고 좀 다른 환경에서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시골학교를 다니면서 생활교사가 함께 생활하며 보살펴주는 농촌유학이 분명히 도움이 될 거예요.

현재 전라북도에는 중학생 농촌유학을 하는 센터가 여러 곳 있습니다. 무주 하늘섬내도 농촌유학센터나, 장수 철딱서니학교, 임실 대리마을농촌유학센터, 동상열린마을, 김제 학성강당, 정읍 자연학교 등에서 가능합니다. 다만 학기 중간에는 새로 받지 않는 경우가 있고 중1 입학때부터 가야 하는 센터도 있어서 구체적으로는 직접 상담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정읍농촌유학의 경우 칠보중학교에 다니는 농촌유학생이 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농촌유학은 아무래도 학교와 직접 상담하시는 과정이 좀 필요합니다. 워낙 학생들의 성향이 다양하기도 하고 시기적으로 어려운 나이이기도 해서 중간에 전학 오는 경우는 학교 선생님들과 상담을 해서 본인의 의지 같은 것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저희 입장에서 성장기의 중학생들은 쉽지 않은 점도 있지만 성장과정이 눈에 보여서 그만큼 보람이 있기도 합니다. 당장의 성적이나 진학에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길게 내다보고 고려해 보셔요.

아이들은 늘 바뀌어가고 잠깐의 일탈이 있다 해서 실망하시거나 할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저희 어른들보다 더 크게 자랄 소중한 아이들이고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므로 어려울 때일수록 마음을 잘 다둑거려 주셔요.

몇 년 먼저 아들을 겪어본 엄마마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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