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운주농촌유학센터, 청소년 농촌생활 체험공간 각광
이름 | 관리자 | 등록일 | 2021-03-22 09:42:51 | 조회수 | 100 |
링크 |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315_0001370808&cID=10808&pID=10800 |
전북 완주군은 운주농촌유학센터가 청소년들의 농촌생활 체험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기숙사 형태로 운영되는 운주농촌유학센터는 농촌유학교사의 지도를 받으며 생활하는 공간이다.
이 센터에서는 도시 학생들이 6개월 이상 머무르며 운주초등학교와 운주중학교에 다니며 주민·자연과 더불어 생활한다.
군은 지자체 주도로 최초로 지난해 11월 센터를 개소했다.
개소 당시 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현재 5명이 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다.
특히 각 기관에서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에는 곡성군이, 지난 11일에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센터 건립배경과 운영을 대해 배우기 위해 직접 완주군을 찾았다.
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국비사업 제안을 시작으로 2019년 지자체 최초로 국비 4억원과 도비 1억2000만원을 확보해 센터를 건립했다.
입소 등 자세한 사항은 운주농촌유학센터(263-447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민선 7기 5대 핵심과제 중 하나로 미래세대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교육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운주농촌유학센터가 농촌교육을 살리는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